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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전형의 전망

최고관리자 0 1,717 2017.02.24 16:14


논술전형 시행 대학 소폭 증가, 일부 상위권 대학은 폐지·축소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수는 2017학년도보다 1개교 증가한 31개교다

 

고려대는 2018학년도부터 논술 전형을 전면 폐지하며, 한국외대는 글로벌 캠퍼스에서만 논술 전형을 폐지한다

 

이와 달리 덕성여대는 2016학년도 폐지했던 논술 전형을 다시 부활시켰으며

 

한국산업기술대는 2018학년도 논술 전형을 신설하여 논술 전형 시행 대학 수가 늘어났다.


 

모집 인원은 13,120명으로 전년 14,861명 대비 1,741명이 줄어든다

 

한국외대(서울 캠퍼스)처럼 모집 규모를 확대한 대학도 있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2017학년도의 선발 규모를 유지하거나 축소하는 추세다

 

인하대와 성균관대는 가장 큰 폭으로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성균관대의 경우 기존에는 논술우수 전형과 과학인재 전형 두 전형을 실시했으나 


2018학년도부터는 과학인재 전형을 폐지하여 모집 인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성균관대 과학인재 전형 폐지와 함께 1,040명을 선발하던 고려대 일반 전형이 폐지되는 등 

 

주요 상위권 대학에서 논술 전형을 폐지, 축소하면서 주요 대학 논술 전형의 경쟁률은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려대학교가 논술을 폐지하고, 다른 대부분의 대학들도 논술고사를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을 축소하였다

 

그러나 논술고사를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전체적으로는 규모가 작지만 

 

서울 소재 주요 대학들은 논술고사를 통하여 선발하는 인원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경희대 820(17%), 서강대 356(22.2%), 서울시립대 168(9.9%), 성균관대 957(28.5%), 

 

이화여대 545(18.1%), 연세대 683(19.9%), 중앙대 916(20.9%), 한국외국어대 450(25.5%), 한양대 399(14.2%) 등 

 

서울소재 10개대학 논술 모집인원이 총 5293(17.3%)로 매우 만은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서울 소재 대학 수시모집에 지원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은 논술고사도 적극적으로 준비해 볼 필요가 있다.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자격 기준을 충족시킨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과 학생부 성적으로 합격생을 선발하는데

 

수능 최저자격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합격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수능 최저는 논술 전형에서 중요한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2018학년도부터 수능 영어가 절대 평가로 바뀌기 때문에 수시 최저 기준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학생이 지원하려는 대학의 수능 최저 기준을 잘 파악해서 수능 공부를 해야 한다

 

여전히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중앙대 등의 수능 최저 기준은 높은 편이다

 

반면에 한양대, 서울시립대, 건국대, 인하대, 아주대, 항공대, 단국대, 광운대, 가톨릭대(인문·사회계열, 생활과학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덕성여대, 경기대, 서울과기대 등 12개 대학이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논술고사 반영 비율은 덕성여대와 서울시립대 1단계가 100%로 가장 높게 반영하고

 

이어 연세대(서울) 87.1%, 경북대서강대 80%, 경희대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서울여대연세대(원주)

 

이화여대인하대한국외대한양대 70%, 나머지 대학들은 60%로 반영한다

 

이 중 서울시립대는 1단계에서 논술고사로 모집 정원의 4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논술고사 60% + 학생부 40%로 선발하는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하지만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일괄합산 전형으로 논술고사와 학생부 성적으로 선발한다

 

, 앞서 언급한 논술고사 반영 비율을 제외한 비율만큼 학생부 성적을 반영한다.


 

 


결론적으로 2018학년도 대입전형에서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들의 지원 경쟁은 다소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수시 모집에서 논술고사로 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좀 더 일찍 논술고사를 체계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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