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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계 논술 분석과 대비

최고관리자 0 1,806 2017.02.24 16:25

 

논술의 추세가 제시문은 쉬워지는 반면, 좀 더 정확하고 정교한 답안을 요구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학별 기출문제를 분석해 보면 쉬운 제시문을 위해 교과서나 EBS 교재를 많이 활용하고 있음을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제시문이 쉬워진 만큼 누구나 일정 수준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기에 오히려 눈에 띄는 좋은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는 부담이 커지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럴 때일수록 멋진 글, 완벽한 글을 써야 한다는 집착보다 어떤 제시문이 주어져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기본기를 기르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논술에 또 하나의 특징을 들자면, 대학들마다 고유의 방식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이다

 

어느 대학은 6개 이상의 제시문이 나오고, 어느 대학은 도표를 분석해야 하고, 어느 대학은 영어 제시문이 나오는 등 대학별로 유형이 두드러지게 구분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대학별 논술전형의 특징을 이해하고 대비한다면 논술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인문계 논술문제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제시문의 내용을 요약하거나 제시문간의 내용을 비교 분석하는 유형, 추론의 과정을 통해 제시문의 논리를 파악하는 유형

 

도표나 그래프 등 다양한 자료를 정확하게 분석해내는 유형, 여러 가지 자료를 바탕으로 자기 견해를 피력하는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가운데 수리와 과학 교과의 내용이 다양한 방식으로 반영되어 통합교과의 유형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영어제시문을 활용함으로써 영어 사용 능력을 평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모집단위별 특징이 많이 반영되어 시험이 실시되는 경우가 많다. 대학마다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모집단위별 특징이 많이 반영되는 경우에는 그 대학 경향에 맞추어 준비해야 한다

 

한양대의 경우를 예로 들면, 국어국문학과에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굳이 수리논술을 준비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상경계열에 지원할 학생이라면 인문논술에 대한 대비는 상대적으로 덜 해도 될 것이다

 

론 한 대학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정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대학별 논술시험의 특징을 잘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유형의 대학을 선별하여 그 유형에 맞게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별 논술시험의 특징을 살피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대학을 묶어서 준비하는 것이다

 

수시 지원 기회가 6회로 제한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체계적인 지원전략이 필요하다

 

따라서 비슷해 보이는 논술시험 속에 특징이 비슷한 유형의 대학을 묶어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선별하여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제는 각 대학마다 논술문제가 조금씩 유형화된 경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목표 대학을 미리 정하고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적응 훈련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각 대학에서는 모의 논술을 실시하기도 하고 논술에 관한 분석자료 및 논술 대비 강연 자료 등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있으므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학에서 모의 논술 문제를 발표하면 우선적으로 찾아서 올해 논술시험의 특징을 살피고

 

대학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을 잘 기억하여 해당 대학의 논술시험을 치러야 한다

 

전년도와 비교하여 유형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 대학들은 홈페이지에 게재된 전년도 논술 문제를 활용하여 

 

유형에 대비하는 훈련을 하다가 시험에 임박하여서는 다시 한 번 2015대입 논술 기출문제와 2016 모의 논술 문제를 풀어보고 시험장에 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


 

연성서 논술

 

연세대논술 시험은 전형적인 연세대 논술문제 그대로 출제가 되었다. 문제1에서는 다면적 사고를 확인하기 위한 


‘3자 비교의 설명문 쓰기, 문제2는 자료를 바탕으로 한 평가의 논설문쓰기. 특히, 제시문의 출처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인문계열의 경우생활과 윤리에서인간중심주의’, ‘생태중심주의’, ‘생명중심주의를 그대로 출제하였다

 

생명과 윤리를 선택한 학생들은쉽게출제의도가 보였겠지만, 그렇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움을 겪었을 수 있다.

 

인문계열의 경우 인간의 내면 또는 인간의 사고와 관련된 문제가 출제되므로, 윤리과목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다

 

사회계열은 사회의 문제나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보여주기 때문에 사회문화, 경제, 법과 정치등의 출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사회탐구의 배경지식이 있다고 더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연세대 논술은 교육과정을 반영한 출제를 하지만

 

깊은 사고를 요구하는 답안에 더 좋은 점수를 부여한다.


 

성균관대 논술시험은 전통적으로 출제되던 방식 그대로 출제가 되었다


1번 문항의 분류요약, 2 3번 문항의 자료해석, 4번 문항의 논설문요구의 문제유형은 앞으로도 변화할 가능성은 없다

 

주제 또한 교육과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윤리와 사상, 사회문화, 경제 등에서 주제를 선정하고

 

관련된 교육과정 내 제시문과 교육과정 내 제시문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학생의 수준에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은 지문을 활용하고 있다

 

, 제시문을 모두 교육과정에서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앞서 밝힌 것과 같이 사회탐구 영역을 공부한 것이 도움은 되겠지만

 

합격을 위한 필수조건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 기억해야 할 것은 성균관대는원고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원고지의 사용법과 표현력을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오직 출제의도에 대한 명확하고, 체계적인 서술과 자신의 사고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꼭 성균관대 답안지를 가지고 연습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으로 서강대학교 논술시험은 어렵기로 유명했다. 제시문의 난이도와 문제의 요구조건을 분석하기도 쉽지 않았다

 

그런 전통과 비교하면 최근 서강대 문제는 많이 쉬워진(?)편이다. 물론 다른 학교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어렵다.

 

하지만 서강대도 교육부의 정책을 잘 이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반영하기 위해주제와 몇몇 제시문을 교과서에서 그대로 가져왔다

 

그렇기에 걱정만하고 시험을 보러 갔던 학생들은 생각보다 쉽게 느껴졌다

 

하지만, 논술의 변별력을 위해 여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제시문이 활용되고, 문제를 복잡하게 요구하고 있다

 

특히, 자료의 해석을 활용하여 긴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경험이 적은 학생들의 입장에선 당황스러웠을 수 있다.


 

명문대 논술

 

명문대 논술 시험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모집단위가 대학별로 평균 7~8% 감소하였다

 

하지만, 재학생 중 학생부 교과 전형과 종합전형이 준비된 학생은 매년 일정하다. 또한 재수생은 대부분 학생부 전형을 지원하지 못한다

 

결국 논술전형의 모집인원은 줄었지만, 지원자는 2015학년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 더 중요하게 보아야 할 것은 실질 경쟁률이다. 2015학년도 수능 후 치러진 논술시험의 응시율을 50~60%

 

이것으로 실질적으로 최저등급을 충족시킨 학생이 지원자의 절반밖에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016학년도 수능의 난이도가 문제가 되겠지만, 최저기준은 낮아지고, 재수생의 비율이 동일하게 유지된다는 것은 

 

실질적인 경쟁률은 크게 증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결국, 모집인원의 감소와 최저기준의 완화, 재수생의 지원자 수 일정하다는 근거들을 통해 2016 명문대 논술 시험의 실질 경쟁률은 매우 높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수능 최저기준 없는 대학 논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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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논술시험 경쟁률에서 가장 큰 특징은 논술시험 실시일에 따른 경쟁률 차이다

 

논술시험이 수능 전에 보는 한양대, 항공대, 경기대, 건국대 등은 수능 후 논술시험 보는 대학보다 경쟁률이 평균적으로 낮은 편이다

 

이것은 수능 전에 논술시험을 준비하는 것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수능 전보다는 수능 후에 시험을 접수하는 경향으로 분석된다.


특이한 점은 수능 전 한양대와 건국대의 경쟁률 차이다. 한양대가 최저기준이 없음애도 건국대의 논술경쟁률보다 월등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지 않다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된다. 첫 째, 앞서 언급한수능 전 시험이라는 부담때문으로 보인다

 

둘 째, 44:1 정도의 경쟁률은 학생들에게합격하기 어려운 경쟁률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원서 접수시 40:1 정도의 수치가 보인다면 주저하기 마련이다

 

수능 후에 논술시험을 보는 대학의 경쟁률은 40:1을 상회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시험 후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고 논술시험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하는 것이다.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전략과 전술이 모두 중요하다. 대입논술시험에서 전략은대학 선택과 원서접수라고 볼 수 있다

 

, 어느 대학에 응시할 것인지, 수능 전, 후 어디에 지원을 할 것인지가 전략적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전략적으로 수능성적에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운 학생의 경우는수능 전 최저기준 없는 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아무래도 수능 후 시험보다 낮은 경쟁률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전술이다. 전술은논술실력이다. 결국 아무리 좋은 전략을 짜더라도, 논술답안을 잘 쓰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

 

과거의 어렵고, 난해한 논술시험에서는타고난 능력또는시험일 컨디션’, ‘등으로 논술합격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2016학녁도 논술은 교육과정 반영 제시문, 명확한 출제의도, 객관적인 평가가 가능하다. 이제는보다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실력은 성실한노력에서 향상된다.


 

국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국어와 논술에서 제시문을 읽고


활용하는 방법은 다른다.(객관식과 주관식의 차이) 논술시험에 적합한 독해, 활용 방법을 익히고


반복적인 연습을 통해 실수없이, 뛰어난 답안을 작성할 수 있도록성실한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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