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 텔링(telling)의 합성어로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을 말한다.
좀더 전문적으로 말하면, 문화산업의 3요소인 인문학형 마인드, 예술적 심미안, 산업공학적 기술, 이 요소의 유기적 결합을 스토리텔링이라고 한다.
문학용어에서 비롯된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은 최근 스토리텔링 마케팅이라는 용어로 마케팅 방법으로 유명해 졌다.
정의를 내리기는 항상 어렵다. 재미있게 이야기해준다 정도로 간단하게 말 할 수도 있겠지만, 스토리텔링이 아닌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포트폴리오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데,
한가지 사안이나 주제에 대해 많은 자료를 쌓아가는데 그에 대한 연결고리가 없다면 아무리 많은 정보가 있어도 스토리(Story)가 아니라
데이터(Data)에 불과하다. 여기에서 축적된 정보 데이터를 주제와 본래의 목적에 맞는 이야기로 꾸며가는 것, 그 과정이 스토리텔링의 원리이다.
내 STORY를 위한 TIP 1. 선배들의 이야기
먼저 간 사람들이 한발 두발 밟아서 만들어 놓은 길이 있다.
다음 사람은 그 길을 따라 갈 수 있다. 다음 학생부종합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수기집에서 제목만을 가져 온 것이다.
합격자의 이야기를 크게 역경극복형, 진로탐색형, 학교생활충실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고 했다.
내 이야기는 어느 쪽일까? 제목으로 유형을 나눠보고, 그러면서 내와 가까운 이야기는 어느 것인지 생각해 보자.
[학생부종합 합격자의 수기 제목]
다양한 경험과 자신을 객관적으로 아는 힘
입학사정관전형은 열정이 담긴 자신만의 스토리
적극적인 마인드, 도전정신 그리고 기록하는 습관
관심분야에 대한 꾸준한 공부와 활동이 필요
자신의 세계관을 세우고 소신껏 행동하라
자신을 믿고 관심분야를 개척하라
다양한 것에 관심을 가져라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라
영어동아리 활동으로 나를 성장시키다
자신만의 꿈과 목표로 과감하게 도전하라
꿈과 목표를 세우고 열정과 자신감을 가져라
솔직함과 진솔함이 나의 무기다
나의 의지가 나의 길을 만든다
폭넓은 시각으로 많은 것을 경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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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STORY를 위한 TIP 2. 스토리텔링을 위한 토막 글
트리거(Trigger)라는 말이 있다.
총의 방아쇠를 뜻하는 사격 용어로서, 어떤 사건의 반응 사건을 유발한 계기나 도화선이라는 의미다.
의미가 더 확대되어 마케팅에서 '연쇄 반응을 유인하는 촉매제', '아이디어와 이야기를 전파하는 사람들'의 뜻으로 쓰인다.
다음은 내 이야기를 만드는데 유용한 토막 글을 모은 것이다. 모두가 초심자이기 때문에,
그리고 누구나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스토리텔링을 위한 트리거로 완전히 들어 맞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머리 속에 넣고 지피지기를 결합해 본다면 어는 순간 '짠'하고 내 이야기가 나타날 수도 있다.
[스토리텔링을 위한 토막 글 모음]
스토리텔링 STORY TELLING은 힘이 쎄다.
다른 누가 아닌, 당신의 이야기를 만들라. 스토리텔링이 인생을 바꾼다.
만약 당신에게 이야기가 있다면, 당신이 바로 주인공이다.
STORY 스토리는 줄거리, 서사(시간적 구성), 꾸밈 재미의 결합이다.
STORY 스토리는 주제, 소재, 캐릭터, 세계관(시간과 공간)으로 구성된다.
STORY 베이스는 욕망, 즉 돈과 명예이다.
STORY는 전형(典型)으로부터 시작된다.
전형적인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것이다.
신분을 뛰어 넘는 사랑, 사회적 신분 계층의 차이, 주체가 변하는 이야기, 부활, 초자연적인 힘, 마법, 초인적인 업적, 광물 동물 식물의 유래, 출생담 등이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전형으로부터 시작해 차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 STORY이다.
이야기는 차이는, 기묘한 차이다.
주인공은, 주체는 변해야 한다.
“You Make Me Wanna Be A Better Man. 당신은 나를 더 좋은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우연을 필연으로…
그래서, 세상에 대해 당신의 관점을 제시해라.
예를 들어, 삼국지는 천하삼분지계의 투쟁이 아니라 의리의 드라마다.
오늘 사무실에서 벌어진 싸움은 권력관계 때문이 아니라, 고장 난 에이컨 때문이다.
STORY에서 문제해결은,
이야기의 짝을, 빈틈을, 행간을, 생략된 부분을, 맞추는 작업이다.
풍부해야 한다, 빈약한 컨텐츠는 감동도 재미도 없다. 그러면서도 임팩트 있게 압축되어야 한다.
이야기가 없다고, 거짓말! 없으면 만들면 된다.
내 삶을 다 이야기하면 소설책 몇 권은 될 것이다. 거짓말! 그냥 흘러가는 것으로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
왜 과거를 기억하는가? 미래를 위해서다. 기억도 변한다. 과거가 변한다. 왜 인생이 안 변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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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구현, 자기소개서
대표적이고 거의 필수로 필요한 서류로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업계획서 등과 이를 모두 종합해 학생의 전모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를 들 수 있다.
이런 모든 것의 기본은 역시 스토리텔링이다. 거추장스럽다 생각하지 말고 이제 12년 동안 해온 학습을 한번 정리해 본다는 생각으로 “내 이야기”를 만들어 보자.
자기소개서는 자신을 소개하는 글로서 입학사정관이 지원자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평가하기 위해 활용하는 서류이다.
자기소개서에는 학생의 과거 현재 미래가 모두 드러난다.
지원자의 입장에서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나 그 외 자료들에서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거나
불충분하게 표현된 내용을 입학사정관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자기소개서에는 지원 동기와 선발 이유에 대한 내용은 물론 기본적인 성장 배경이나 학교 생활을 기록한다.
뿐만 아니라 고교 3년 기간 동안 경험한 학업, 교내외 활동사항(봉사, 임원, 동아리, 연구, 취미, 기타 활동 등)을 작성하고,
그 활동이 자신이나 주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자신의 역할과 활동 내용에 근거하여 기술해야 한다.
또한 개인적인 자질(성격 또는 재능)에 대한 설명과 가장 큰 위기와 좌절 상황이 무엇이며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한 새로운 가치에 대한 기술도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