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부종합의 평가요소 ③ 학생부종합의 객관적 판단기준-서류

③ 학생부종합의 객관적 판단기준-서류 

서류와 실적은 전형의 이름이 아니라 내용이다. 수시전형이 형식적으로 크게 4종이 되면서 

학생부종합 위주전형과 실기 위주전형에 다종다양한 전형이 숨어 들어가 버렸다. 

그러나 그 내용은 그대로 살아 있어서 전형의 중심요소를 들여다 보면 자기소개서를 포함한 포괄적인 의미의 서류가 등장한다.

서류는 크게 둘로 나눠 볼 수 있는데, 하나는 실적이고 다른 하나는 공인외국어 성적이다. 

실적은 학생부 비교과에 기록된 것과 교외활동의 성과를 포괄한다. 

대외상의 경우에는 최근에서 아예 인정하지 않거나 최소화하는 것이 대세이다. 

공인외국어 성적도 일종의 특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인문계의 경우에는 특기자전형과 외국어(국제화, 글로벌)전형은 중복되기도 한다.

실적 부문은 정확한 자기진단을 위하여 ‘보수적인’ 자가진단을 해야 한다. 

보수적인 자가진단이란 너무 후하게 점수를 주지 말라는 의미다. 

특히 아래 4,5번 포트폴리오와 체험활동 항목의 경우 20자 정도로 요약했을 때 ‘누가 봐도 인정할 만한’ 내용이어야 한다. 

역시 아래 5개 항목을 각 20점, 전체 100점 만점으로 계산한다. 대략 80점 이상이면 상, 60점 중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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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부문은 해당되는 항목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해당되면 학생부의 비교과 부문에 비해 매우 유리해 진다. 

대외상, 경시, 자격증의 공통점은 모두 확실히 증명가능하며 믿을만한가라는 평가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또 하나 보수적인 평가를 바라면서 20점짜리로 만들어 놓은 포트폴리오와 체험활동이라는 항목이 있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라는 이름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계량적 평가가 가능하게 만들려는 노력이 있지만 

이 부분은 여전히 양보다 질을 평가하는 정성적인 평가가 들어가야 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