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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별고사(논술, 면접, 적성)

최고관리자 0 1,731 2017.02.24 16:08

대학별고사에는 논술과 면접, 적성이 있다. 대학별고사 전형은 보통 별 자격조건이 없어서 일반전형으로 불린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대학별고사에 대해서는 실제로 단 한번도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보지 못했다


PART2. 선택 집중으로 대학별고사를 배치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선택한다면 집중해야 하는 전형들

 

선택한다면 객관적인 자기위치 평가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며, 이에 따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 집중인 것이다.



 

논술 중심전형

 

논술 중심전형은 선발 규모 면에서도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이처럼 논술 위주의 전형은 특별한 특기가 없고 스펙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일반적인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수시모집의 가장 넓은 문이다

 

논술 중심전형은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최저기준의 충족 여부가 가장 중요한 합격의 전제조건이다

 

그런데 이 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수험생의 수는 생각보다 많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2011학년도 수능 응시생 668991명을 기준으로 국영수탐 4개 영역 중 2개 영역에서 2등급을 충족한 수험생의 비율은 

 

인문계열 13.9%(58170), 자연계열 12.6%(3349)에 불과했다

 

또한 A/B형에 따라 세분화된 최저학력기준과 논술 시험을 치는 시기에 따라 나뉘는 1차와 2차의 구분을 눈 여겨 두자.

 

 

논술에 대한 대표적인 오해가 논술을 글쓰기 시험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인문계 논술은 과거와 달리 일단 작성해야 하는 글자수가 줄어들었고

 

자연계는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글쓰기 시험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다

 

자연계는 수학 과학 문제풀이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인문계 논술은 형태로 볼 때, 제한시간과 문제 수가 줄었다

 

대부분 대학이 응시 시간을 120분까지 축소함에 따라 제시문 길이가 짧아지고 문항도 한두 개씩 줄었다

 

또 동일한 인문계열이라도 각 대학의 특성을 반영해서 인문과 사회, 인문과 상경, 인문1과 인문2 등으로 구분한 후 모집 단위 별로 문제를 출제한다

 

일반적인 글 외에 도표를 포함해서 그래프, 그림, 수치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제시하고 해석하거나 활용하도록 요구하는 문제의 비중은 늘었다

 

또한 영어 제시문이 포함된 논술고사를 출제하는 대학도 늘었다

 

인문계열이라 할지라도 교과별 통합 취지에 맞춰서 수학 교과의 기본적 개념을 바탕으로 

 

수험생들의 수리적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논제들이 출제되고 있는 점도 유념해야 한다.

 

 

 

[논술고사 계열별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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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중심전형

 

최근 학생부종합의 2단계 전형에 대부분 면접이 활용되면서

 

구술면접은 더욱 심층적이고 정교해지고 질문의 내용도 통합교과적 성격이 점차 강화되는 추세이다

 

그 자체로도 실직적인 수학능력을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주요한 전형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외국어 특가자의 경우에도 공인 성적으로 보여준 실력을 직접 확인하는 성격의 영어면접 등이 많아져 수능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술면접이 점차 심층면접의 성격을 띠게 되면서 과거 계열에 따라 구분됐던 출제경향이 모집단위에 따라 보다 세분화되고 있다

 

그만큼 영향력이 높아져 논술을 준비하듯 준비해야만 하는 전형이 됐다.



 

적성 중심전형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에서 영어를 출제하는 대학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전형을 정리해 보면 수시에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9(캠퍼스를 나눠서 보면 32)에 모집인원은 16천 명이 넘는다.

 

적성검사는 크게 수능 전에 시험을 치르는 1차와 이후에 시험을 치르는 2차로 나뉜다

 

전형방식은 올해 우선전형이 늘었다. 우선 전형은 학생부 내신보다 적성의 반영비율이 높아서 가천대

 

가톨릭대, 동덕여대, 한국기술교육대는 적성을 100% 반영한다. 일반전형과 단계별 전형을 채용한 대학 역시 명목반영 비율을 보면 

 

학생부 반영이 높아 보이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학생부 반영 시 기본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실제 반영되는 비율은 낮아진다)을 

 

계산해 보면 적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음을 알 수 있다. , 학생부 성적이 낮거나

 

모의고사 성적이 쉽게 향상되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바로 수시 적성검사 전형이다.


 

적성전형은 다른 수시 전형에 비해 우선 경쟁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은 기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시의 다른전형과 마찬가지로 전형에 대한 탐구와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먼저 출제 영역을 보면, 적성검사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고력 이라는 크게 4가지 세부 출제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국어와 수학은 거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출제된다

 

사고력은 선택적으로 채용되며, 가천대, 강남대, 경북대, 금오공대, 대진대, 동덕여대, 성결대, 세종대

 

울산대, 을지대(대전), 을지대(성남), 평택대, 한국기술교대, 한국외대(글로벌), 한밭대, 한양대(에리카), 홍익대(세종) 17개 대학에서 영어를 출제한다

 

적성검사를 실시하는 대학의 절반 이상이 반영비율은 국어와 수학보다는 낮지만 영어 문제를 낸다는 말이다.

 

 

인문계와 자연계의 출제영역 차이와 배점 차이도 점검해야 한다

 

적성검사는 문항 수에 비해 시험시간이 짧아 시간 안배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수학 영역의 시험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전체 문제 중 후반부 10-15개 문제는 못 풀게 된다. 수리는 수1까지 나온다

 

이 역시 꾸준한 연습을 통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적성검사에서도 최저학력 기준은 중요하다. 절반 정도는 최저기준이 없기만 있는 경우

 

기준을 충족시키면 절로 경쟁률이 낮아져 합격 확실이 크게 높아진다

 

2014년에는 A/B형 수준별 수능이 실시되면서 최저기준이 매우 복잡하게 제시됐다

 

인문계와 자연계가 차등 적용될 뿐만 아니라, 특정학과까지 지정해 최저학력기준을 정한 예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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