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에 따른 전형요소별 학습 방향

최고관리자 0 1,975 2017.02.22 10:24

목표에 따른 전형요소별 학습 방향

 

 

 

의치한의예를 목표로 하는 학생

 

의예과에 관련된 전형은 수도권의 주요 대학과 지방에 소재한 대학이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대학은 수시 비율이 높고 지방에 소재한 대학은 정시 비율이 높다

 

수시 전형에서도 수도권 대학은 논술전형이 주요 전형이고 지방에 소재한 대학은 학생부 종합전형이 주요 전형이다

 

기본적으로 의예과에 도전을 하려면 내신 성적은 최소 2등급 이내이고 수능도 4개 영역 등급합이 5등급 이내이어야 한다.


 


내신도 좋고 수능점수도 좋은 경우


내신이 1.3등급 이내이고 수능도 거의 만점에 가까이 나오는 성적(네 과목의 원점수가 항상 390점 정도)이라면 여러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이대로 주요 의예과를 목표로 정시까지 밀고 나가고 수시는 수능 후 논술전형들만 보험으로 지원하면 된다

 

따라서 6월 모평까지 수능에 올인하고 6월 모평이 끝나고 9월 모평까지 여름을 이용해서 약간의 논술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수능 후에 배운 부분을 잘 복습해서 논술시험 또는 학생부 전형으로 수도권 의예과를 노리면 된다.



 

수능점수는 좋은데 내신이 안 좋은 경우


지방소재 의예과들은 내신 반영이 높기 때문에 정시로만 노려야 하고 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여름을 이용해서 약간의 논술공부를 통하여 정시로 가기 힘든 수도권 의예과를 수능 후 논술전형으로 노리는 것이 좋다.


 


내신은 좋은데 수능점수는 안 좋은 경우


정시로 의예과를 진학할 수 없는 정도의 수능점수라면 일단 수능 최저 등급을 맞출 수 있는 실력을 길러야 한다

 

제일 조건이 약간 의예들도 최소 3개 영역 4등급 이내 또는 4개 영역 6등급 이내를 요구하므로

 

내신이 올 일등급으로 학생부 전형을 통과하더라도 이 조건을 못 맞추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이러한 학생들의 경우는 수시준비 비율을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많이 높여야 하는데 

 

논술과 면접 준비를 3월부터 일주일에 최소 4시간씩은 꾸준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1) (2)의 경우와는 다르게 수능 전의 수시모집부터 적극적으로 노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SKY를 목표로 하는 학생

 

수시 또는 정시에서 SKY를 가고자 한다면 전형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신은 최소 3등급 이내 수능 성적은 1.5등급 이내를 만족해야 한다.



 

내신은 좋지만 수능점수는 안 좋은 경우


의예과와 마찬가지로 이런 학생들은 수시 모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내신이 1.3등급 이내라면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일반전형, 연고대의 학생부 전형,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6장의 수시카드를 다 활용한다

 

따라서 논술준비와 구술고사 준비를 같이 병행해야 하며 교내외 스펙에 대한 부분도 신경을 써야한다

 

만약 내신이 1.3에서 1.7 정도라면 지역균형전형보다는 서울대는 일반전형, 연세대는 학생부종합전형

 

고려대는 융합인재전형을 지원하고 연고대 논술전형을 같이 지원하면 된다.



 

수능점수는 좋은데 내신이 안 좋은 경우


내신이 안 좋은 경우는 서울대는 정시로만 목표를 삼아야 하며 연고대의 경우 내신 반영이 적은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정시까지 지원한다는 생각을 기본으로 하고 구술준비는 필요 없고 일주일에 4시간씩 수리논술 준비를 꾸준히 해서 

 

정시로 갈 수 있는 과보다 상위권 과를 노리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다.



 

내신이 2등급 이상이면서 모의고사 성적이 평균 2등급인 학생

 

내신이 2등급이 넘어가면 학생부 전형으로는 서울의 주요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3학년 내신의 경우 최소의 노력으로 현재 내신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준비를 해야 하고 

 

공부시간을 배분할 때 수능공부에 90%, 논술공부에 10%를 투자해야 된다

 

금년에는 우선선발 폐지로 인하여 수능이 1등급인 학생과 2등급인 학생들이 논술전형에서 거의 같은 조건으로 경쟁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혜택을 많이 받는 등급이라고 볼 수 있다

 

정시로는 연고대가 불가능한 성적이지만 논술을 열심히 준비한다면 2등급 3개를 가지고 고려대까지 노릴 수 있다

 

따라서 3월부터 적극적으로 논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실 가능한 대학으로는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등이 있는데 서강대, 한양대, 서울시립대 

 

그리고 이화여대는 수리논술만 실시하고 중앙대, 경희대 그리고 성균관대는 수리와 과학 선택형이 실시되므로 

 

과학실력과 선택과목을 기준으로 자신에게 맞는 대학을 미리 설정하여 준비를 하면 된다.



 

내신이 3등급 이상이면서 모의고사 성적인 평균 3등급인 학생

 

대부분 논술준비를 안 하고 내신성적 끌어올리고 수능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등급이다

 

하지만 입시경험에 비추어 볼 때 원하는 만큼 결과가 안 나와서 재수를 하게 될 확률이 높은 등급이기도 하다

 

내신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은 일단 버려야 하며 위의 경우와 비슷하게 3월부터 논술을 준비하되 공부시간의 10%를 논술에 투자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서울의 중위권 대학을 수시전형에서 적극적으로 노리는 전략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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